최근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영유아들 사이에서 급속히 번져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해당 바이러스는 고열에 폐렴까지 걸릴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천명, 근육통, 구토 등 입니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5월부터 9월말까지 집계한 환자 신고 현황에 따르면, 확인된 감염 환자의 92.5% 가량이 6세 이하 영유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파라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호흡기 감염병 전파 경로처럼, 감염자의 비말 및 분비물에 접촉하는 것으로 전파되며, 현재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수액 보충 및 해열제 등의 보존적 치료만 가능한 상황 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개인 위생 관리 등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의 관리 중요성 또한 강조 되고 있습니다.
3줄 요약
-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영유아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
-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천명, 근육통, 구토 등
- 감염자의 비말 및 분비물 접촉을 통한 감염 확산으로 개인 위생 관리가 예방에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