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험, 이제는 자녀보험

저출산 고령화로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인 지금, 보험사들의 어린이보험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장기인보험(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보험 중 사람의 신체, 생명의 위험, 건강 등을 보장하는 상품) 계약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고 다른 보험상품 마케팅에도 유리하기에 시장 확보를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녀보험 브랜딩

일반적으로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이 30세이지만 최근 출시한 A보험사는 가입연령을 35세까지 늘린 어린이보험 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가입연령으로 어른이 보험으로 불려 왔지만 이제 양심상(?) ‘어린이’와 관련된 단어를 붙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최근 상품개정과 신상품 출시 때 ‘어린이보험’ 대신 ‘자녀보험’이라는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금쪽같은 자녀보험, let:play 자녀보험처럼 최근 출시한 상품의 경우 자녀보험이란 명칭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계가 모호해지는 어린이보험

다수의 보험사가 기존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을 확대하면서 어린이보험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보험에서 자녀보험으로 보험 명칭도 변하고 있지만 가입연령 확대로 일반 성인보험 대비 상품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험은 위험률이 낮은 만큼 보장의 범위나 보장금액이 성인보험보다 좋으며 종신보험에서 가입하지 못하는 뇌졸중과 뇌출혈을 포함한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가입도 가능합니다.

또 종신보험과 달리 사망보험금 가입 의무가 없어 보험료가 저렴하고 대부분 특약이 80세 만기인 일반보험과 달리 어린이보험은 거의 대부분 특약이 100세 만기로 보장기간도 넓은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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