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청구할 때 진단서, 꼭 필요할까?

보험은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기 위해 가입합니다. 그런데 막상 보험금을 청구하려고 하면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어디에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보험금 청구 시 어떤 서류들을 준비해야 할까요?

병원에 다녀와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이유?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큰 질병은 의료비도 많이 발생합니다. 이에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급종합병원 등의 대형병원은 퇴원할 때 수납을 하는 과정에서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함께 발급해줍니다. 또 병원 수납창구와 함께 보험금 청구를 도와주는 창구까지 마련되어 있기도 하죠.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는 퇴원 후 어렵지 않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 3,500만명 이상이 가입해 있는 실손의료보험은 전체의 20% 이상이 의료비가 발생해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많으면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방법을 찾아 보험금을 청구하지만, 보험금이 크지 않으면 청구가 불편하기 때문에 포기한다는 거죠.

실손의료보험금 미청구 이유
실손의료보험금 미청구 이유

보험금 청구, 몇 가지 서류만 준비하시면 돼요.

보험금 청구를 하려면 필요한 서류가 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보험금청구서, 신분증 사본, 보험수익자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가입한 보험 종류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추가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추가 서류는 가입한 보험이 크게 생명보험인지 손해보험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생명보험 경우, 추가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명보험에 청구 시 필요한 추가 서류
생명보험에 청구 시 필요한 추가 서류

통상 50만원 이하 소액의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1~2만원의 발행 비용이 발생하는 진단서 대신 무료로 발급할 수 있는 의사 소견서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또 환자용 처방전에 질병분류기호가 있으면 이를 확인 후 보험금 지급도 가능합니다.

이런 서류들 중 신청자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서류는 ‘보험금 청구서’입니다.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죠. 물론 보험사 콜센터에 연락해 우편이나 팩스로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서류는 전부 병원에서 수령해야 하는 서류들입니다.

서류가 준비되었다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하세요.

보험금 청구를 위한 서류가 모두 마련되었다면 가입한 보험사의 가까운 고객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보험사에 발송하면 됩니다.

그래도 여전히 불편하시다면, 보맵 앱의 간편청구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스마트폰으로 찍은 서류 사진만 있으면 보험사 상관없이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답니다.

보험금 청구, 알고 보면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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