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심쿵? 심혈관질환 의심하고 대비할 때

배우 김주혁, 가수 터틀맨, 수영선수 조오련,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심장질환으로 운명을 달리했다는 점입니다.
젊어도, 운동을 많이 했어도, 최고의 권력자라도 심장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한국인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해요.

대부분의 심혈관질환은 심장으로 연결된 동맥에 문제가 생겨 발생는데, 증상에 따라 허혈성심장질환,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서 허혈성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허혈(虛血) : 혈액공급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상황)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면서 심장이 쥐어짜이거나 찢는 듯한 통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정상적인 심장박동은 분당 60회에서 100회입니다. 박동이 60회 이하로 내려가면 서맥, 100회 이상으로 빠르다면 빈맥으로 구분하구요. 또 심장박동에 규칙이 없다면 심실세동으로 부릅니다.

협심증은 혈관이 거의 막힌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심장으로 연결된 동맥이 혈전 등으로 인해 좁아져 심장으로 혈액이 제대로 가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심장으로 연결된 동맥에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심근경색증은 혈관이 완전히 막힌 상태를 뜻합니다. 통상 심혈관질환은 허혈성심장질환 → 부정맥 → 협심증 → 심근경색으로 악화됩니다.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것을 일상적인 용어로 ‘심장마비’라고 부르는 거죠.

 2016 연령별 협심증 환자 수 분포
2016 연령별 협심증 환자 수 분포

심혈관질환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 확률도 증가해요.

심혈관질환은 당뇨나 고혈압 등 성인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병합니다.

보험업계에서는 심혈관질환을 뇌혈관질환과 함께 2대 질병으로 구분합니다. 그만큼 치명적인 질병이라는 반증이죠. 치명적인 질병인만큼 치료에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심혈관질환 역시 국민건강보험에서 대부분 보장이 됩니다. 이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응급수술 및 중환자실 입원치료를 받아도 실제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1,000만원 내외입니다.

하지만 한번 약해진 심장은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죠. 결국 심장질환은 소득감소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 심혈관질환에 대한 진단금, 수술비 및 입원비 등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하여 소득감소에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이 때 소득수준에 따라 진단금 및 간병비 등의 담보금액을 설정하는 게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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